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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도입해 차량 탑재형으로 개조 운용 미군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6월 29일 507고사포대대의 1개 소대를 수원비행장에 배치해 대공 임무를 부여했다. 이때 507고사포대대가 보유한 화기가 M55 대공자동화기 4문이었다. M55는 1941년 속도가 느린 대공 표적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한 경고사포이다. 최초에는 M45C형 포탑에 구경 50 기관총 4정을 장착한 것이다. 좌우 및 탄피 송탄식이며 전기장치 격발식으로 분당 2400발을 쏠 수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이 M55를 1958년에 도입해 차량 탑재형으로 개조, 포진지로 이동시켜 운용했다. 1970년대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한 승전포와 동일하며 북한군의 15mm 대공화기와 유사하다. 1980년대 말까지 운용되다 도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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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주한미군 철수 때 인수한 최초 대공화기 M2A1 40mm 경고사포는 우리 군이 최초 확보한 대공화기로서 1949년 주한미군이 철수할 때 인수했다. M2A1 경고사포는 제1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재래식 항공기에 대한 대공무기로 사용됐다. 표적을 육안으로 탐지하고 식별해야 하기 때문에 시계가 불량할 때는 대공사격에 제한이 있지만 필요에 따라 적의 병력이나 장갑차 등의 지상 표적에 대해 사격할 수 있어 융통성 있는 대공무기로 운용됐다. 포신 뭉치의 중량이 123kg이며 유효사거리는 대공 표적에 대해 1650m, 지상 표적에 대해 1850m다. ■ 제원 유효사거리 : 대공 1,650m 지상 1,850m 포신 중량 : 123kg 발사 속도 : 60~120발 /분 운용 인원 : 견인 / 4명
대공포의 시작과 분류 지상군이나 바다의 함정에 대한 공중으로부터의 위협은 1903년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기로 하늘을 날기 시작하기 100여 년 전인 1792년 프랑스가 ‘기구’를 감시정찰 목적의 군사적으로 활용하면서부터 사실상 시작돼 ‘방공’(防空)이 생겨나는 계기가 됐다. 전사(戰史)는 이 당시 오스트리아 장교들이 이 기구에 대해 17파운드 포로 대공사격을 실시한 것이 최초의 방공임을 말해주고 있다. 무기체계 면에서 최초의 대공무기는 프로이센이 고각상으로 85도 사격이 가능하고, 포신에 강선을 넣어 정확도와 함께 700m 이상으로 사거리를 증가시킨 25mm 대공포였다. 이어 제1차 세계대전 때 항공기가 새로운 ‘공중으로부터의 위협’으로 등장하자 엄청난 수의 대공포를 배치해 그물과 같은 ‘화망’을 형..
방공의 개념과 분류 방공(防空 air defense)이란 대기권 내에서 적의 항공기 또는 미사일이 공격해 올 때 공중 공격의 효과를 무력하게 하거나 감소시키는 데 필요한 아측의 모든 군사활동이다. 또 이에 쓰이는 제반 무기를 방공 무기라고 한다. 이 같은 방공 무기는 방공 항공기와 방공포병 무기로 대별된다. 오늘날의 공중위협은 적 항공기뿐만 아니라 정밀 유도폭탄, 순항 유도탄, 무인기 등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공대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대공무기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탐색기 혹은 GPS/INS에 의해 유도되는 정밀유도폭탄의 정확성과 탄두 위력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으며, 반면에 이격거리(stand-off)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따라서 정밀유도폭탄을 위시하여 순항유도탄, 무인기에 의해 장거리에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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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200K는 해안과 섬 지역에 설치되어 중거리 해상에서 이동하는 선박과 항공기 등을 24시간 감시·탐지하여 조기 경보 임무를 수행하는 해상감시레이더이다. 레이더에서 탐지한 자료는 해군전술C4I체계 등에 전송되어 한반도 주변 해역의 탐지정보를 공유한다. GPS-200K는 종래 미국 업체와 기술협력 방식으로 생산된 장비와는 달리, ‘해상감시레이더-II’ 라는 사업명 아래 LIG넥스원이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 연구개발에 성공한 장비이다. 2019년 9월 개발이 완료되면서 그 시제품 2대가 각각 작전·운용 및 교육훈련용으로 전력화되었으며, 본격 양산은 2021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GPS-200K는 기존 레이더에 비해 인접한 표적을 분리·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등 탐지능력과 정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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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880K 국지방공레이더는 저고도로 침투하는 항공기 등 공중 항적을 탐지해 방공 C2A 체계와 타격 체계에 항적 정보를 제공하는 3차원 능동 위상배열탐지레이더이다. 국지방공(Local Air Defense)이란 특정 지역이나 주요 군부대, 시설을 적의 공중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공 방어를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주요 시설, 지상군 기동부대, 해군 함대 등에 편성되어 단거리 중·저고도 방공무기에 의한 방어가 수행된다. 군은 기존에 방공용으로 운용하던 레포터(REPORTER)와 TPS-830K 등 저고도 탐지레이더의 노후화와 함께 야전부대의 작전지역 확대 등 작전환경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방공레이더, 특히 3차원 탐지 기능에 탐지거리가 증대되고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와 연동돼 아군의 방공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