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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9 유탄발사기
1950년대 개발 ....베트남전에서 효율성 입증
총류탄은 6·25전쟁을 계기로 효용성을 의심받게 된다. 미군은 6·25전쟁을 치르면서 총류탄이 원하는 사거리에 미치지 않고 명중률도 높지 않은 데 실망했다.
수류탄과 박격포의 사거리 사이 공간의 근접전투를 벌이는 적에 대해 좀 더 빠른 속도로 더 멀리, 더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보병용 소화기가 요구된 것이다.
이에 1950년대에 개발된 것이 M79 유탄발사기이다.
M79는 병사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하나의 독립된 화기로 40mm 유탄을 사용한다. 길이 73cm, 최대 사거리는 373m. 조작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파편이 300~400개에 달하는 유탄을 분당 7~8발을 쏠 수 있는 등 베트남전에서 효율성을 입증해 보였다.
그런데 M79 사수는 권총 외에 별도의 화기를 소지하지 않아 지근거리에서 적에게 급습받았을 때 취약하다는 단점을 노출시켰다.
우리 군은 1965년 베트남전 참전을 계기로 미군으로부터 M79를 인수했다. 이어 1966년부터 전방 전투부대의 분대화력 강화를 위해 분대공용화기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1974년 국내에서 모방생산되어 보급이 더욱 확대되었으나 M16A1소총의 보급에 따른 M1소총, 카빈소총의 도태에 따라 함께 도태의 길을 걸었다.
■ 제원
구경 : 40mm
전장 : 74.1 cm
중량 : 6kg
최대사거리 : 37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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