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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모탑재형 KF-21N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항공모함에 탑재할 함재기로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를 기본으로 한 파생형 KF-21N을 제시. N은 해군형(navy) 의미. KAI의 설명에 따르면, KF-21N은 기본형인 KF-21보다 윙 면적이 10~20% 정도 더 크며 날개를 위로 접어 올릴 수 있도록 ‘윙 폴더’형을 적용. 활주로가 짧은 항공모함에서의 이착륙을 고려한 설계,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무장을 장착.
KF-21N은 전장 17.1m, 전고 5.2m, 전폭 12.3m의 크기로 최대 속도 마하 1.6, 최대 탑재중량 7620㎏, 최대 이륙중량 2만5600㎏. 이는 기본형인 KF-21과 비교할 때 최대 추력, 최대 이륙중량은 같고 최대 탑재량은 KF-21이 7700㎏로 약간 더 나간다.
개발 배경
건조 계획인 CVX는 STOVL(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이 가능한 F-35B를 함재기로 사용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수립되었으나, F-35B를 이미 도입하여 운용하는 미국과 영국의 경우 예상보다 운용 효율이 떨어지고, 단점이 많음.
운용 비용 대비 작전 반경이 짧고, F-35 장점인 수직이륙시 무장 제한. 이로 인해 경항공모함에서 중형항공모함으로 개발 변경 검토. 함재기 사양도 F-35C나 KF-24 함재기형으로 변경 검토.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함재기로 경항공모함에서 운용시 화력, 작전반경이 줄어들고, 비용은 오히려 높고, 항공모항만의 장점을 유지하지 못함.
결과
항공모항은 경항모에서 중형 항모로 검토
F-35B은 F-35C나 KF-21N 으로 검토
(수직이착륙기에서 어레스트기어 방식의 함재기로 검토)
문제점
기술 개발과 유지 비용이 가장 큰 문제. 항공모함을 보유한 국가는 한정적이며, 운용면에서 효율성이 좋은 어레스팅기어 방식의 착함을 사용하는 국가는 미국, 프랑스, 인도 뿐 함재기 개발을 성공하고, 실제 생산을 하더라도 수요 국가가 없으며, 항공모함 운용 국가들도 자체적으로 함재기를 개발하고 있거나 수입해 사용.
결국 막대한 개발비로 수출할 곳 없이 없고 결국 추후 개량과 유지비 문제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으며, 초기 사용 예정인 함재기 수량도 20대. KF-21N 개발 사업 시작 부터 막대한 예산 낭비가 예상되어 사업은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
KF-21N 주요특징
- CATOBAR /STOBAR 이착륙
- Wing Folding
- F414-GE-400K 엔진, 추력 2 X 22,000Ibs
- CATOBAR: Catapult Assisted Take Off But Arested Recovery
- STOBAR: Short Take Off But Arrested Recovery
KF-21N 주요 임무 장비
- 공대공
- 공대지
- 공대함(국산무장 탑재가능)
KF-21N 제원
- 최대속도(Max, Speed) M1.6
- 최대탑재중량(Payload) 7,620Kg
- 최대이륙중량(MTOW) 25,600Kg(56,438Ibs)
- 전장(Length) 17.1m(56.1ft)
- 전고(Height) 5.2m(17.1.ft)
- 전폭(Width) 12.3m(40.4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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