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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무기

초경량 60mm 수형 박격포

법률 소녀 2022. 10. 27. 14:04

목차



    일명 특공용 박격포로 1920년부터 실용화 하였고, 실전 배치되거나, 전장에서 사용된 사례가 있습니다. 수형 박격포의 특징은 포 다리, 포 받침대 일명 포판 없이 포신으로 운영되는 박격포로 1인이 포신 손잡이를 잡고 고정하여 발사하는 형태의 박격포 입니다.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1인 또는 2인의 병사가 운용할 수 있는 경량의 60mm 수형 박격포를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현대위아는 DX코리아 2022에서 19.5kg에 달하는 현용 KM181 60mm 박격포에 절반도 안되는 약 7.5kg 정도에 불과한 새로운 박격포를 내놓으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이 수형 박격포는 포신과 포판, 사거리표시기(포신 일체형), 격발장치조립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발 배경

    침투 부대, 특수부대 등 적진 깊은 곳에서 교전 중 화력 지원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기존 60mm 박격포의 경우 포탄과 박격포 무게 중량을 생각해보면 신속히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장의 상황과 맞지 않고, 소총과 유탄발사기로 전투를 치룬다는데 비효과적이기 때문에 특수한 목적과 경보병 부대의 자체 화력을 필요로 할 경우를 위해 필요.

     

    운영방법

    거치대 없이 손으로 포신을 잡고, 사거리표시기에 나타나는 눈금에 따라 포신의 각도를 잡아 사격. 1인이 운용할 때는 포탄을 넣은 상태에서 포신 아래쪽의 손잡이 역할도 하는 격발장치로 발사. 기존 탄약을 그대로 사용하며, 근거리라면 손으로 직접 들고 직사화기처럼 사용도 가능. 

     

    구성과 제원

    사격을 지원할 사거리 관측경은 레이저거리측정기와 광학배율조정기(3배), 조작버튼으로 구성. 한손으로 잡고 운용할 수 있으며 표고차 보정 사거리 환산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장점. 가로 12cm, 폭 3cm, 높이 7cm로 무게는 약 500g. 

     

    장점

    일반적인 박격포와 비하면 작고 약하지만 전체 중량은 겨우 7.5㎏에 불과하다. 약 450m의 사거리 밖으로 수류탄보다 강력한 60㎜ 포탄을 총류탄보다 훨씬 높은 정확도로 쏴 날릴 수 있기 때문에 80년대에 L9A1이라는 신형 51㎜ 수형 박격포가 계속해서오랫동안 유지

     

    단점

    사수의 숙련도에 따라 명중률이 크게 좌우된다는 점, 보다 높은 명중률과 낮은 반동을 가진 유탄발사기가 실용화된 점 등으로 인해 운용이 불편한 수형 박격포는 한때 소멸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40㎜ 유탄발사기의 위력과 사거리의 제약으로 현재는 구경이 60㎜로 바뀌기는 했으나 수형 박격포는 여전히 여러 곳에서 제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