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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 SMG UDT/SEAL 삼호주얼리 납치 해적 퇴치 작전 때도 사용
헤클러 운트 코흐(Heckler & Koch : H&K)사가 제작한 것으로 기관단총계의 전설로 꼽힌다.
1977년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 사건 당시 독일의 특수부대 GSG-9이, 1980년 이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에서는 영국의 특수부대 SAS가 MP5를 사용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대테러 기관단총의 대표주자로 거듭났다.
2011년 1월 26일 대한민국 특전여단(UDT/SEAL)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들을 퇴치하고 선원과 선박을 구할 때 사용된 기관단총 또한 바로 이 MP5였다.
MP5는 초탄의 명중률이 높은 폐쇄 노리쇠 방식과 신뢰성을 높여주는 롤러 코킹 시스템 등이 명총으로 거듭난 비결.
우리 군에서는 1990년대 초에 도입해 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의 것은 MP5A3형이었고, 그후 3발 점사가 가능한 MP5A5를 들여왔다. 소음기 장착 모델인 MP5SD를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 바 있다.
■ 제원
사용탄환 : 9mm 파라블럼
중량 : 3kg
전장 : 550mm~690mm
총열장 : 225mm 6조 우선
장탄 수 : 5발, 15발, 30발
발사속도 800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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