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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M8 총류탄발사기
6·25전쟁에서도 널리 쓰였으나 효용성에 의심
근접전에서 유용한 수류탄을 더 먼 거리에 있는 적에게 쓸 수는 없을까.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이런 필요성에 의해 등장한 것이 총류탄이다.
손 힘에 의해 던져지는 것이 수류탄이니 총의 힘으로 쏘아지는 탄이 되는 셈인데 일반적으로 총구에 끼운 뒤 공포탄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발사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은 물론 6·25전쟁에서도 널리 쓰였다.
우리 군은 1949년 주한미군이 철수할 때 M7/M8 총류탄발사기 각각 6488정, 1991정과 함께 총류탄 15만 7800여 발을 인수, 6·25전쟁 때 활용했다. M7은 M1소총, M8은 카빈소총용 총류탄발사기이다.
하지만 총류탄은 6·25전쟁을 계기로 효용성을 의심받게 된다. 미군은 6·25전쟁을 치르면서 총류탄이 원하는 사거리에 미치지 않고 명중률도 높지 않은 데 실망했다. 수류탄과 박격포의 사거리 사이 공간의 적에 대해 좀 더 빠른 속도로 더 멀리, 더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화기가 요구된 것이다.
이에 1950년대에 개발된 것이 M79유탄발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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