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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로서 하피(Harpy)의 특성은 ‘공격’ & ‘자폭’이다. 대상은 방공망을 구성하는 레이더이다.

 하피는 일단 발사대를 통해 비행을 시작한다. 2~5시간 정도 상공에서 비행을 하다가 적 레이더 전파를 포착하면 그 전파를 송출하는 레이더로 향해 곧바로 돌진(공격)해서 자폭함으로써 적의 레이더 즉 방공망을 무력화시킨다. 이를 위해 표적이 되는 적 레이더 기지 수를 10여 개 입력해 두고 있다.

 

 

국방부는 1997년 4월 24일 방위력 개선 추진위원회를 열고 ‘하피’ 도입을 위한 전력증강비 집행을 승인했다. 하피는 이스라엘 IRI사가 제작한 무인항공기로서 1999년까지 100여 대를 도입했다. 대당 가격은 당시 4억여 원. 부수 장비까지 포함한 총 구매액이 500억여 원이었다.

 

유사시 전투기 보다 앞서 비행하면서 항공기를 찾는 레이더의 전파를 포착해 이 전파를 따라 그대로 돌진해 공격, 적의 눈인 ‘레이더’를 멀게 한다. 적의 레이더를 파괴해 아군 전투기의 생존성과 임무수행을 보장하는 것이다. 시속 120km로 500km를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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