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mm 무반동총-M40

106mm 무반동총(M40) 1960년 군원장비 인수 후 80년대 초 국내 생산

무반동총은 구조가 간단하고 무겁지 않아 기동성이 높은 무기이다. 또 직사화기로서 대전차포는 물론 적의 진지 및 구조물 등 견고한 표적을 공격하는데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106mm 무반동총 운용

무반동총은 도수 운반이 가능한 소형, 그리고 차량 탑재나 최소한 인력 견인이 필요한 중·대형의 두 부류로 나뉘어 개발됐다. 대형 무반동총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것이 미국의 M40 106㎜ 무반동총이다.

 

 

M40A1은 일반 차량에, M40A1C형은 궤도형 장갑차량에 운용된다. 차량 이동이 제한된 지역에서는 지상에 거치하여 사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06mm 무반동총 사격과 사열된 이미지

 

우리 군은 1960년 미국으로부터 군원 장비로 인수했으며, 1980년 초 국내에서 개량 생산, 각급 부대에 보급했다.

대전차화기 중에서는 길이가 가장 길어 340cm에 달한다. 무게는 113.85㎏. 최대 사거리는 7000m를 넘는다.

 

총열, 약실이 있는 총열뭉치, 폐쇄기등이 있는 총열 후미의 총미장치, 총열을 삼각대 형식으로 받치는 다리와 방향전륜기, 그리고 최고 2400m까지 사격할 수 있는 사격통제장치가 있다.

 

 

총가에 의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사격하고 폐쇄기는 막음 나사식이다.

 

사격 시 무반동이 되는 원리를 보면, 탄약의 탄피에 1160개의 구멍이 뚫어져 있음을 보게 된다. 격발 후 장약이 점화되어 발생하는 가스가 약실 내로 균등하게 빠져 나가는데, 이때 탄두를 전방으로 추진시키는 가스의 힘과 총 후미 폐쇄기 구멍을 통해 후방으로 방출되는 가스의 힘이 동일하기 때문에 발사 순간 총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