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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D'는 미국에서 스카우트 헬기로 생산한 OH-6A이 기본형이다.
이 헬기는 1968년 미군이 ‘리틀버드’라는 특수전용 기체로 채택할 만큼 우수한 경(輕) 헬리콥터로 평가된다. 기본기, 토우기, 총기 등 3가지 형태가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1976년에 미국에서 이 헬기를 처음 도입했다. 1976년 대한항공이 미국의 Hughes사가 500MD 국내 생산에 관한 기술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조립생산, 군에 납품했다.
특히 국내 생산 착수 때, 기본기에 TOW 대전차 미사일 장착을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1980년대 말까지 기본기와 TOW기를 연차적으로 생산 배치했다.


500MD는 한반도 산악지대에서 기동력 발휘가 용이해 지휘통제통신, 정찰, 화력 협조, 대전차 공격용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퇴역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북한도 500MD와 유사한 H-500을 서독의 무기중개상을 통해 80대 이상 구입,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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