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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무기

F6A 폭발물처리 로봇

법률 소녀 2022. 10. 21. 00:19

F6A 폭발물처리로봇은 미국 방위산업체 노드롭그루만(Northrop Grumman)의 자회사인 로만텍(Romantec)이 개발한 안드로스(ANDROS) 폭발물처리 로봇시리즈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비행단의 폭발물처리반(EOD: Explosive Ordnance Disposal)에서 운용하고 있다.

 

F6A는 길이 132cm, 폭 73cm, 높이 143cm의 크기에 무게는 220kg이다. 전면과 후면에 손떨림 보정 기능과 줌 기능을 갖춘 카메라 4대와 마이크, 조명기기 등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또 360도 회전하며 약 30kg 무게의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로봇팔(manipulator arm), 고압력 물분쇄기를 장비하고 있다. 무선 또는 유선 원격으로 통제되며, 최대 시속 6km로 기동할 수 있다.

F6A Northrop Grumman ANDROS
F6A Northrop Grumman ANDROS

F6A는 폭발물 등 위험물로 의심되는 물체에 접근하면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운영자에게 전송,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로봇팔로 위험물체를 잡아 안전장소로 이동한 후 고압력 물분쇠개로 강력한 물줄기를 쏴 폭발물의 회로를 끊어 무력화하거나 직접 폭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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