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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8,500여 회 전투 출격 임무를 수행 F-51D Mustang Fighter
'F-51D'는 미국 노스아메리칸사(社)가 개발해 1942년 최초로 비행한 프로펠러 전투기로 대한민국 공군은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2일 미군에게서 10대를 인수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F-51D'는 1950 7월 3일 대구기지에서 첫 출격했다. 이후 전쟁 기간 중 130여 대를 인수하였으며 약 8,500여 회의 전투 출격 임무를 수행했다. 승호리 전투, 평양 대폭격 작전, 351 고지 전투지원작전 등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웠다.
1953년 휴전 당시 대한민국 공군은 총 80대의 'F-51D'를 보유했다.
이후 'F-86' 등 제트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F-51D'는 1956년 8월5일부터 조종사 훈련용으로 전환됐으며 1957년 6월 29일 정말 퇴역했다.
■ F-51D 제원
기장 : 9.8m
기폭 : 11.3m
기고 : 4.2m
중량 : 3,200kg
최대속도 : 770km/h
순항속도 : 83km/h
항속거리 : 3,538km
상승한도 : 12,770m
엔진 : V-1650-7 X 1
무장 : 기관총 12.7mm x 6
로켓 127mm x 10
폭탄 907kg
승무원 : 조종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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