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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무기

서처 Searcher

법률 소녀 2022. 11. 27. 18:45

이스라엘 IAI社 개발 1990년대 말 도입 운용

 

1980년대 초만 해도 무인항공기는 대체로 RPV(Remotely Piloted Vehicle)라고 불렸다. RPV는 통신 링크를 통해 원격 조종되고 회수는 가능하지만 자율적으로 비행은 할 수 없는 항공기이다. 미 국방부는 1980년대 말부터 UAV를 ‘회수 또는 조종 방식을 떠나 모든 항공기’로 통칭하는 말로 정의했지만, 대부분 자율비행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일컬었다.

 

 

1980년대 들어 정찰과 감시, 추적, 그리고 피해 평가 임무 등을 두루 수행할 수 있는 본격적인 전술정찰 UAV가 등장했다. 파이오니어(Pioneer)가 그것이다. 1992년 을지포커스렌즈 연습 때 미군이 처음으로 국내에서 운용하는 시범을 보여 큰 관심을 불러 모았던 파이오니어는, 하지만 게릴라 등 적군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했다. 주·야간, 전천후 감시정찰 기능이 안되었던 것이다.

 

이런 약점을 부족하나마 보강한 것이 ‘서처(Searcher)’이다. 이스라엘의 IAI사가 개발한 서처는 스카우트(Scout)나 파이오니어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 규모로는 스카우트보다 두 배 정도 크다. 우리 군은 1990년대 말에 서처를 도입해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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